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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2

"우비가 이번에 큰 승자가 됐네요. 내부 식권을 얻어내고 위치도 더 높아졌어요. 기자부를 관리하게 됐죠." 란월이 말했다. "펑 사장님이 정말 좀 지나친 것 같아요. 우비가 정직으로 일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편집장 보조로 승진시켰으니까요.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정직 급이지만, 신문사 내부에서의 위치는 완전히 달라졌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비는 큰 횡재를 했네요. 복 받은 사람이죠. 백윤도 나쁘지 않아요, 업무를 주관하게 됐으니까요."

"백윤은 상관없어요. 그녀는 나쁜 마음이 없는 사람이에요. 사실 그 자리를 맡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