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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다행히 란위에는 잠깐만 보더니 곧 나와 건배했다.

"아펑, 우리가 동료이자 같은 업계 사람으로 있을 때부터 난 네가 마음에 들었어. 넌 정말 똑똑하고, 예리하고, 영리하며, 새로운 것을 빨리 받아들이는 기자로서의 재능이 있지. 열심히 노력하기만 한다면, 반드시 또래들보다 빨리 앞서 나가고, 분명 남다른 성취를 이룰 거야." 란위에가 와인병을 들어 내 잔에 따르며 말했다. "이제 넌 내 남자니까, 난 너에게 더 큰 기대를 걸게 될 거야. 남자는 단순히 남녀 간의 정에만 빠져 있으면 안 돼. 반드시 자신의 일이 있어야 해. 훌륭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