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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

나는 핑아의 걱정스럽고 놀란 표정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핑아, 별 일 아니야. 그냥 작은 일일 뿐이야."

"어떻게 작은 일이겠어요? 이렇게 큰일인데, 정말 놀랐다고요.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말해줘요." 핑아가 내 팔을 붙잡고 흔들었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간단하게 상황을 핑아에게 설명해주었다.

핑아는 이야기를 다 듣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펑 오빠, 그 신문사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나쁠 수 있어요?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 있죠? 바이윈이 대체 뭘 잘못했길래 그렇게 괴롭히는 거예요? 왜 모든 책임을 혼자 떠안은 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