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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3

소리가 새어나올까 두려워 로숙현은 입을 벌려 왕보의 입을 막았다. 부드러운 혀끝이 왕보의 입속으로 들어가 그의 혀와 얽히며 움직였다. 왕보는 온 힘을 다해 로숙현을 꽉 껴안았고, 그녀의 앞쪽 두 개의 둥근 볼록함이 왕보의 가슴에 밀착되어 문질러졌다.

로숙현의 부드러운 허벅지는 마치 덩굴처럼 왕보의 단단한 하체를 감싸고 있었고, 둘의 밀착은 너무나 꽉 차고 따뜻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쾌감에 그녀는 층층이 원을 그리며 움직였고, 왕보의 꽃집에 끊임없이 드나드는 웅장한 거대한 물체를 조이며 문질렀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꽃집은 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