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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2

"아…" 로숙현이 고통스럽게 소리쳤다. 용두가 들어오면서 입이 부풀고 아픈 느낌이었다. 특히 그 거대한 물체의 가장 굵은 부분이 들어올 때 그 통증과 팽창감이 더욱 심해졌다. 로숙현은 눈썹을 찡그리며, 매끄러운 옥 같은 이마에 주름을 지으며 외쳤다. "좋은 동생아... 조금만 부드럽게... 천천히 해줘..."

왕보는 부드럽게 천천히 움직였고, 로숙현의 좁은 동굴의 단단히 닫힌 벽을 열어젖혔다. 로숙현은 불씨처럼 뜨겁고 쇠처럼 단단한 보물이 그녀의 공허하고 저린 곳을 점점 채워가는 것을 느꼈다. 로숙현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