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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0

점점 로숙현의 몸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하얀 섬세한 손을 뻗어 살짝 떨리는 손으로 왕보의 머리를 내렸다. 그 남자의 거대한 물건이 즉시 튀어나와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분홍빛의 길고 큰 물건에 로숙현은 이전에 처음 본 모든 여자들처럼 입을 벌린 채 멍하니 바라보았다. 작은 입이 눈앞의 거대한 물건을 담을 수 있을 만큼 크게 벌어졌다.

왕보는 발로 멍하니 있는 로숙현의 매끄러운 등을 문지르며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숙현 누나, 처음 보는 거예요?"

로숙현은 매끄러운 작은 손으로 왕보의 높이 솟은 거대한 물건을 가볍게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