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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7

"음... 좋아요, 여보."

왕보는 천이이가 내는 교태스러운 목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크게 설렜다. 천이이의 하얀 이마에는 이미 미세한 땀방울이 맺혀 있었고, 붉은 입술에서는 달콤한 숨결이 흘러나왔다. 온몸의 기력이 다 빠진 듯했지만, 그녀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였다.

왕보의 움직임에 맞춰 그녀의 작은 엉덩이는 더욱 격렬하게 움직였고, 동시에 그녀의 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왕보의 강인한 가슴에 입을 맞추며 그의 유두를 물고 열정적으로 키스하면서 계속해서 "아... 좋아요... 여보, 내 사랑."이라고 속삭였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