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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7

오늘 왕보가 낙찰받은 《수당금병매도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노 존이 눈여겨보던 것이었다. 전당시 박물관에 기증하는 것도 물건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고, 왕보는 전당에 몇몇 인맥이 있어서 그가 나서는 것이 가장 좋았다.

게다가 왕보는 마침 며칠 내로 귀국할 예정이었고, 노 존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왕보에게 블랙스톤 캐피탈 그레이터 차이나 투자부 부사장이라는 직함을 부여했다.

26~27세의 투자 거물은 글로벌 금융 자본 서클에서 사실 드문 일이 아니었다. 특히 전체 화교 자본 서클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여러 관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