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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7

오히려 강몽영은 초조해서 견딜 수 없어 곽송이 진취심이 없다고 비난하면서,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곽송은 강몽영과 사무실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갑자기 전화가 왔고, 강몽영은 서둘러 침착한 척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왕보가 건 전화였다. 왕보는 강몽영과 곽송을 교외의 한 리조트로 초대했다.

강몽영은 서둘러 승낙하고 전화를 끊은 뒤, 곽송과 함께 준비를 시작했다. 강몽영은 이번에 왕보가 자신과 곽송을 직접 초대한 것이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계약을 성사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