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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0

절정 후의 진핑은 역시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만두는 게 좋겠어! 연연아. 나 좀 부끄러워. 그만하자! 근친상간 같은 일은. 사람들이 알면. 우리는 끝장이야!"

"엄마, 보세요. 저는 이미 동생한테 몇 번이나 당했는데도 아무도 몰랐잖아요. 뭘 걱정하세요? 설마 두 분이 사랑을 나누면서 밖에 나가 '나 아들이랑 잤어요'라고 광고라도 하실 건가요? 엄마와 동생이 사랑을 나눌 때 당연히 문 닫고 하실 텐데, 그럼 누가 알겠어요?" 왕연은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엄마, 제 말 들어보세요. 저녁에 동생이 돌아오면 모든 걸 제게 맡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