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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

"그만해! 여기 사람들 많은데, 도대체 뭐 하려는 거야!" 마침내, 닝커가 멀어진 틈을 타서, 왕보는 닝신의 엉덩이를 세게 한 번 쳤다.

"아...!" 닝신은 입에서 숨소리를 내뱉으며, 왕보에게 원망스러운 눈길을 던졌다. 말은 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계속 그를 쳐다보았다. 결국 왕보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나랑 닝커는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야!"

그의 예상이 맞았다. 닝신이 이렇게 그를 괴롭히는 건, 닝커가 그에게 했던 작은 행동들을 봤기 때문이었다. 순전히 왕보에게 너무 심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려는 의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