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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

저녁 무렵, 닝신과 닝커가 문을 두드렸다. 왕보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가 문을 열었다.

밖에는 예쁜 두 미녀가 서 있었다.

닝신은 옷을 갈아입고 있었는데, 몸에 꼭 맞는 티셔츠와 초미니스커트를 입어 하얀 두 다리가 눈부시게 빛났다. 닝커는 여전히 청순한 모습으로, 파란색 원피스에 하얀 작은 꽃 몇 송이가 수놓아져 있었다.

"왕보 오빠!" 닝커가 그에게 달콤하게 인사했고, 그 소리에 왕보는 마음이 흔들리며 아래쪽이 불끈 솟아올랐다.

그는 어색함을 감추기 위해 가볍게 기침을 하고 예의 바르게 물었다. "너희들 웬일이야!"

"닝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