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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
처음에 그가 보스의 별장에 왔을 때, 보스에게 집사라는 고급스러운 존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었다. 보스가 너무 과장된 삶을 산다고 생각했었다.
이제야 알게 됐다. 집사는 정말 유용했다. 배고프다고 말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맛있는 요리가 눈앞에 차려지는데, 그것도 완벽하게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부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집사가 옆에 서 있었다. 실내 전화벨이 울리자 집사가 전화를 받으러 갔다.
부하는 국수를 먹으면서 몰래 엿들었다. 이 시간에 집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아니 집사를 찾을 권리가 있는 사람은 오직 보스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