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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

만약 이 사람이 그의 곳에서 무슨 일이 생긴다면, 상대방이 남긴 세력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고생할 것이다.

그때 또 한 발의 폭탄이 폭발하면서 배가 다시 한번 심하게 흔들렸다.

부하가 갑자기 보스를 향해 뛰어들어 그를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내렸다. 그의 뒤로 선실이 폭발하며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두 사람이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 해수면 위로 눈부신 불꽃이 여기저기 터져 나왔고, 물속으로 튀어든 쇠 조각들은 유탄처럼 쉽게 인체를 관통할 수 있었다.

부하는 수영을 잘했다. 예전에 총알을 맞았을 때도 보스를 안전하게 그 외딴 섬까지 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