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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
경비는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오히려 부하를 거칠게 밀쳤다. "여기가 어디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런 데서 난동을 부려?!"
부하는 화가 극에 달해 웃음이 나왔다. 주먹을 꽉 쥐고 막 손을 쓰려는 찰나, 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두 분, 이분은 회사 고위층이세요. 잘못 막으신 거예요."
부하가 뒤돌아보니 새로 온 안내데스크 직원이었다. 경비는 부하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말했다. "고위층이라고? 통행증 좀 보여주시죠."
이런 태도에 부하는 화가 확 치밀어 올랐다. 그때 느긋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경 선생님, 그들도 규정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