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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

칭톈이 문 앞에 도착하자, 문지기가 그를 막아서며 물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저는 마원신의 제자입니다. 지금 전상님을 찾아뵙고 할 말이 있어요!" 문지기는 칭톈을 한참 위아래로 살펴본 후 말했다. "들어가세요."

"아가씨, 실례지만 전상님은 지금 어디 계신가요?" 칭톈이 과자를 들고 있는 하녀에게 공손히 물었다. 하녀는 이렇게 크고 낯선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 것에 조금 놀란 듯했지만 곧 대답했다. "전상님은 방에 계세요. 지금 과자를 가져다 드리러 가는 중이에요."

"그럼 저를 데려다 주실 수 있을까요?" 칭톈이 정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