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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

탄신은 일을 마치자마자 서둘러 그 작은 암실로 돌아갔지만,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초이는 이미 자신의 궁전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암실에 도착한 초이는 살기를 뿜어내며, 경비병들조차 덜덜 떨게 만들었다. 초이는 손짓으로 뒤에 있는 암위에게 경비병을 죽이라고 지시했고, 경비병은 온몸을 떨며 이 위험한 남자를 바라보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 잘못입니다! 저... 저는... 이 모든 것이 탄신 때문이지 제 일이 아닙니다. 벌을 주시려면 탄신에게 주세요!"

초이는 경비병의 말을 듣고 냉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