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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8

이때 청아는 자신의 가족을 데리고 자신의 아가씨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아가씨가 말했듯이, 자신의 연아와 같은 시간에 태어난 작은 미남을 보기 위해서였다.

시드니가 이때 불쑥 튀어나와 말했다. "너희들 어디 가려고! 나도 갈 거야! 연아가 가는 곳이면 나도 가야 돼!"

"아이고, 시드니야, 넌 왜 연아한테 그렇게 집착하는 거니? 이러다가는 연아가 널 좋아하게 될 것 같지 않은데?" 청아는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정말 시드니의 끈질긴 집착에 감탄할 따름이었다.

시드니는 이제 얼굴도 점점 성숙해져서 어린티가 줄고 멋스러움이 더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