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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4

"불쌍하다고? 하하, 한염아, 너 정말 웃기는구나!" 천아가 크게 웃으며 마지막으로 한염의 옷을 붙잡고 말했다.

"한염, 잘 들어. 너는! 내 것이야! 네 모든 것이 이제 내 거야. 네가 나를 동정할 자격이 어디 있어?"

"순진하기는! 날 평생 가둘 수 있다고 생각해?"

"좋아! 한번 해보자고!" 천아가 독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명지옥에 도착한 천아는 패찰을 이용해 한염을 가장 견고한 감옥에 가두었다.

오는 길에, 청미가 말한 것이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이곳은 비밀스러운 지하에 위치해 있어 매우 어두웠고, 몇 개의 횃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