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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3

"하지만... 우리가 이길 수 없잖아!"

"싸우지 않으면, 우린 끝장날 뿐이야!" 탄신은 천아와 더 이상 말다툼할 생각도 없이 곧바로 주먹을 쥐고 한염을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천아는 옆에서 지켜보며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고, 결국 싸움에 합류했다. 양쪽이 치열하게 싸웠지만... 결국 탄신과 천아는 제압당하고 말았다.

탄신은 한염이 자신의 손목을 잡은 것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쳤지만, 어떻게 해도 풀려나지 않았다. 그 손의 힘이 너무 강해서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무공이 당신만 못해요. 항복할게요! 빨리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