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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

"으앙~ 노돈, 도와줘요!"

그 순간 천첸은 조용히 귀비의자에 엎드려 쉬고 있었다. [맞아요, 엎드려 있었어요. 착각하지 마세요. 그렇게 예쁘게 누워있는 건 뚱뚱이에게는 어려운 일이거든요]

"시끄러워, 난 자고 싶어!" 천첸은 속으로 이 마원신이 자신을 찾아온 건 분명 좋은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며, 츤데레처럼 고개를 돌려 계속 잠을 청했다.

"노돈아~ 내가 이렇게 고통받는 걸 보고만 있을 거야?" 마원신은 불쌍하게 울면서 눈을 깜빡이며 천첸의 살짝 찡그린 눈썹을 바라보았다.

"으음... 도대체 무슨 일인데?" 천첸은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