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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6

"무례하구나! 그들은 내 친구들이다. 누가 감히 무례를 범하느냐?" 무예는 몸을 돌려 그 병사를 바라보았다. 눈빛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이미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 병사는 분명히 자신에게 시비를 걸고 있었다.

병사는 온몸을 떨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말했다. "그들은 뱀족 사람들입니다. 대대로 우리와 적대 관계였잖습니까! 대장군님!"

분명히 지금의 뱀과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뱀족을 자신들의 적으로, 자신들의 먹이로 여기고 있었다. 천년의 고루함과 만년의 본성에, 게다가 지금의 뱀과 황제가 이렇게 어리석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