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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2

디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하늘을 향해 크게 포효했다!

이 포효와 함께 눈앞의 광경이 산에서 굴러떨어지는 돌처럼 끊임없이 부서져 내렸다. 화면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 디모도 점차 진정되어 또 다른 자신의 기억을 받아들이며 처음의 끝없는 어둠 속에 서 있었다!

한 줄기 빛이 디모의 눈앞에 내려왔고, 원래 환상 같던 안개가 서서히 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가 바로 사모였다!

"당신은 대체 누구십니까? 왜 제 기억 속에 있는 겁니까?" 디모가 사모에게 따져 물었다. 왜 그의 모든 일을 내가 알고 있는 거지?

사모는 담담하게 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