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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5

백호는 옆에 있는 설의의 낙담한 표정을 보고 마음이 아파왔다. "우리 가자, 먼저 요계로 돌아가자."

"응, 조심해야 해!" 설의는 마침내 고개를 끄덕이며, 백호와 함께 아무도 모르게 그곳에서 사라졌다.

요계의 수도에 도착한 설의와 백호는 거리를 걷고 있었다. 백호는 얼음빛 푸른 눈동자에 의문을 담아 물었다. "이 주작이 정말 좀 이상해. 전천이 도대체 주작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설의도 매우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방금 전의 모든 일을 곰곰이 생각하며 미간을 찌푸렸다. "나는 주작과 꽤 오래 지냈어. 주작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