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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

"무슨 일이야!?" 급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친숙한 목소리에 청아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들었고, 경천을 보자 공허한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흐느끼며 말했다. "경천..."

"청아!" 경천은 급히 청아를 품에 안았다. 방금 전 전 저택에 도착했을 때, 그 격렬한 소리에 정말 놀랐었다. 경천은 넓은 손바닥으로 흐느끼는 청아의 몸을 쓰다듬으며 가슴이 미어졌다.

경천은 고개를 돌려 청아 뒤에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소령과 묵양이었다. 마음속으로 이해했다. 분명 묵양이 일을 저지른 것이 틀림없었다!

"경천, 어떻게 감옥에서 나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