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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

미남들은 마침내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일제히 달려왔다. 마침 의사를 모셔다 주고 돌아오던 맹위와 마주쳤다. 청매는 이상하다는 듯 맹위를 바라보며 물었다.

"당신은 왜 여기 있는 거죠? 방금 무슨 일이 있었어요?"

맹위는 발걸음을 멈추고 눈앞의 절세미남을 바라보며 눈빛을 굳히며 말했다.

"소령이 미쳤어요. 청아를 다치게 했어요!"

적막은 이 말을 듣자마자 전천을 떠올리며 깜짝 놀랐다.

"어떡하지? 언니가 돌아오면 얼마나 상심할까?"

"우리를 데려가 보게." 한염이 명령을 내리며 차가운 표정으로 맹위에게 말했다. 맹위는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