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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2

치엔천은 자신이 머무르는 방에 도착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는데, 이곳의 환경은 정말 괜찮았다! 치엔천은 방 안을 둘러보고 나서 게으르게 침대에 엎드려 정교한 조각이 새겨진 천장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만약 내가 이번에 가져온 물건이 주작이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이제 와서 어쩌겠어. 이 정도까지 왔으니 아직 희망은 있어. 그 벌레만 만날 수 있다면 모든 게 해결될 텐데!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그 비밀 기지가 어디 있는지 찾는 거야.'

치엔천은 생각에 잠겨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