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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

다음 날 아침, 우예는 바구니를 메고 산길을 걷고 있었다. 희미한 햇살이 그의 잘생긴 얼굴에 비치면서 마치 마법처럼 더욱 빛나 보였다...

갑자기 우예는 핏자국 웅덩이를 발견했다. 눈에 가득 의문을 담은 채, 호기심에 이끌려 핏자국을 따라 앞으로 나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예는 한 젊은 여성이 고요히 피 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여성은 바로 문신이었고, 그녀의 머리에 난 상처는 이미 붕대로 감겨 있었다!

우예는 서둘러 다가가 문신 앞에 쪼그려 앉아 그녀의 숨결을 확인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