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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9

첸 치안과 한 염이 방으로 돌아오자, 방 안에는 아름다운 얼음빛 블루 태슬 드레스가 놓여 있었다. 우아하다기보다는 아름답고 은은한 분위기의 드레스였는데, 첸 치안이 입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았다.

"와, 너무 예쁘다! 이거 나한테 사준 거야?" 첸 치안이 손으로 드레스를 어루만지며 감탄했다. 허리 부분에는 얼음빛 블루 크리스탈이 달려 있어 흔들릴 때마다 반짝였다!

"응, 청메이랑 같이 골랐어. 여자 옷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얼음빛 색상이랑 청메이가 고른 스타일을 합쳤어!" 한 염은 첸 치안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