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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92

그래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임시로 결성되었다. 5명은 각 측의 친인척이고, 나머지 5명은 안암과 안해를 포함한 연방대원들이었다. 모두 흥미진진하게 모여들었고, 모든 사람들이 승복할 수 있도록 물통은 안민의 집 문 앞 빈터 한가운데에 놓였다.

주변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고, 키가 작은 사람들은 심지어 탁자 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안강은 상황을 보고 득의양양해하며, "여보, 나 응원해줘!" 하고 안강이 전니에게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결국 전니는 그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하하... 안강, 네 마누라는 네가 지길 바라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