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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6

"그럼 그냥 해봐! 어차피 귀자는 네가 가지고 노는 바보일 뿐이야. 하지만 내 부탁 하나는 들어줘야 해."

"형수님, 말씀하세요. 안다장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 문제없습니다." 안다장이 웃으며 말했다.

"당연히 할 수 있지. 별거 아니야, 그냥 안귀를 속이지 말아줬으면 해. 결국 넌 그의 아내랑 잤잖아! 그를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꼭 도와줘. 네가 그를 도와준다면, 그의 아내가 너한테 공짜로 몸을 허락한 것도 헛되지 않을 거야, 그렇지?" 나나가 진지하게 말했다.

"문제없어요, 형수님. 우리 투자가 확정되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