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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35

양카이가 진심을 담아 말했다.

"형부, 저는 정말 사양합니다. 제가 의사가 된 것은 생계를 위해서도, 돈을 벌기 위해서도 아니에요. 그저 사람을 살리는 그 느낌이 좋아서예요. 어떤 일을 해도 사람을 살리는 것만큼 행복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 먹고살 돈이 부족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돈은 제게 중요하지 않아요. 제 환자를 살릴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샹차오, 우리 가자!" 안다좡이 웃으며 말하고는 샹차오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양카이가 더 붙잡으려 했지만 안다좡은 정중히 거절했다. 오토바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