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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

강에 빠져 용왕님도 안대장을 무시할 정도인데, 분명 당신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대장 오빠가 색을 보고 당신을 건드렸다고 우기고, 나를 위해 증언해 줄 사람도 없고. 내가 당신이 그때 처녀가 아니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진작에 그 꼬맹이랑 수없이 했을 거야.

솔직히 말해서, 안대장은 정말 내 물건으로 당신을 살려낼 수 있을 거야.

어차피 죽은 말도 산 말처럼 치료하는 거, 한 방에 당신을 깨울 수도 있잖아?

당신처럼 남자들에게 몸을 주길 좋아하는 계집애한테는 이게 특효약 아니겠어?

안대장은 말하면서 그녀의 예쁜 얼굴을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