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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3

보고 있다 보니, 안대장은 갑자기 그녀를 안고 스커트를 들추어 올려 범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자신의 남성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자, 안대장은 급히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8층에 도착했다.

"용 아저씨, 안 선생님, 이쪽으로 오세요!" 황매화는 예의 바르고 기품 있게 먼저 나가서 안대장과 용 형을 안내하는 자세를 취했다. 곧 세 사람은 회의실 문 앞에 도착했고, 황매화가 문을 열었다.

회의실에는 다섯 명의 남자가 앉아 있었다. 그중 한 노인이 바로 황호였다. 오십대에서 육십대 사이로, 풍채가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