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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5

그의 다리에 교묘하게 걸려 넘어지며 그녀는 순식간에 다리가 쩍 벌어진 상태가 되었다. 동시에 안대장의 음흉한 눈이 도발적으로 그녀를 훑어보았다. 화가 난 그녀는 몸을 비틀며 욕을 했다. "이 나쁜 사람, 놓으라고, 아프잖아."

"선아, 우리 둘이 제대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누구도 손대지 말고. 네가 손을 대면 안대장은 총을 쓸 거야. 먼저 널 범하고 말 테고, 그 다음엔 약도 먹지 못하게 해서 안대장의 아이를 갖게 할 거야. 네가 이성적으로 대화하면 안대장은 널 범하지 않을 거야. 우린 평화롭게 헤어져서 서로 모른 척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