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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2

"대장 오빠, 제 말뜻은 그게 아니에요. 당신한테 제 몸을 줄 의향이 있지만, 좋은 곳으로 데려가 주셨으면 해요. 회의실이 아니라... 저한테 정식으로 말해주세요. 정말 저를 좋아해서 관계를 맺는 거라고요. 화내지 말아주세요, 네?"

"취운아, 내가 왜 화를 내겠어? 가자, 대장 오빠가 여기서 제일 호화로운 호텔로 데려갈게. 네 첫 경험은 가장 호화로운 호텔에서 이뤄져야 어울려. 여기서 제일 호화로운 호텔이 어디인지 말해봐." 안대장이 그녀의 가는 허리를 감싸며 웃으며 말했다.

"황도 호텔이요, 대장 오빠. 가요, 제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