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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3

여보, 나 못 하겠어, 항복할게. 당신 벌써 한 시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어떻게 아직도 사정을 안 해?

조금만 더 참아줄래? 조금만 더 하면 사정할 거야! 안대장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뭐? 안 돼, 절대 안 돼. 나 당신한테 죽겠어. 너무 대단해서. 적어도 좀 쉬게 해줘야지! 차라리 저녁에 다시 하게 해줄게! 나중에 잘 때도 아까처럼 자면서 들어오게 해줄게, 어때?

당연히 그래야지! 네가 동의 안 해도 어쩔 수 없어. 자기야, 너무 예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너랑 자고 싶었어!

이제 소원 풀었네. 내가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