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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2

그러니 더욱 안대장이 빨리 와서 그녀를 임하게 해주기를 바랐다. 그녀의 그곳을 범해주기를. 그녀는 정말로 잊을 수 없는 패왕 영웅인 그를 너무나 그리워했다. 그가 주는 충격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안 선생님, 제가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매일 생각하고, 생각하다 보니 안청에게 당신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예요. 안청, 내가 어떡하면 좋을까? 이혼하고 안 선생님과 함께하고 싶을 정도야. 정말이야. 이미 안 선생님을 깊이 사랑하게 됐어. 다 네 탓이야. 네가 날 안 선생님과 함께하게 계획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