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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3

막 정리를 마쳤을 때, 왕첸이 이미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안다장은 급히 달려가 문을 열었다. 어젯밤 내내 관계를 가졌던 왕첸은 이번에 오면서 분명히 자신을 안다장의 여자로 여기고 있었다. 애정 어린 눈빛으로 들어오자마자 안다장의 품에 스스로 안겼고, 그리고는 달콤한 키스를 건넸다.

안다장은 방금 그녀의 사촌 동생인 왕신과 관계를 가졌고, 씨앗까지 뿌렸기 때문에 욕망이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왕 국장을 대충 대할 수도 없어서, 간절한 척하며 키스하면서 애무했다. 특히 그녀의 민감한 부분만 골라서 자극하자 몇 번 만에 왕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