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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2

안대장은 왕신의 명함을 받아들고 쑥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아직 명함을 인쇄하지 못했어요! 휴대폰도 없고요, 나중에 통신 신호가 우리 안가채까지 닿으면 그때 말씀드릴게요!"

이 말이 나오자마자 왕신의 얼굴색이 바로 변했다. '장난하나? 휴대폰도 없는 시골뜨기가 투자유치국에 와서 뻔뻔하게 투자한다고? 뭘 투자한다는 거야? 수박 가게? 아니면 감자 가게?' "저... 선생님, 그럼 무엇에 투자하실 건가요?"

그녀의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자 안대장은 이 여자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건달 같은 성격이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