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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6

"그러면 왜 내게 헤어지자고 했어?" 조시가 웃으며 말했다.

"이제 안 헤어질 거야. 죽어도 함께 할 거야! 왕준보가 칼로 찌르려 해도 너와 함께할 거야." 안대장이 단호하게 말했다.

조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가 감히 칼로 당신을 찌른다면, 나도 칼로 그를 찌를 거예요. 대장 오빠, 시시는 이번 생에 죽어도 당신과 함께할 거예요! 아무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어요!"

두 사람은 풀숲에서 두 시간 넘게 있다가, 근처 시냇가에서 목욕을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출발했다.

수양현에 도착했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