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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5

안대장은 그녀의 그 작은 모습을 보면 참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 귀여워서 그녀의 작은 입술을 붙잡고 키스했다. 조희는 급히 피했고, 안대장은 멍해졌다. "희희, 왜 키스를 안 해주는 거야? 안대장은 네게 키스하는 게 좋단 말이야!"

조희는 애매하게 그를 흘겨보며 웃으며 말했다. "당신이 여기가 길가라고 하지 않았어요?" 안대장은 생각해보니 그랬다. 그래서 그녀를 안아 다시 자전거 뒷자리에 앉히고, 그녀를 데리고 빠르게 앞으로 달렸다. 그는 이 산길을 상당히 잘 알아서 어디가 두 사람이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지 알고 있었다.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