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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

계지 언니, 방금 임신한 것 같다고 했어? 씨앗은 내 거야 아니면 안대군의 거야? 안대장이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어떻게 알겠어? 그 기간에 너희 둘 다 죽도록 쏟아부었는데, 하지만 대군일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네가 나랑 같이 있었던 날은 내가 생리 끝나고 며칠 안 됐을 때였어. 정확히 며칠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대군이랑 있었을 때는 확실히 배란기였어. 계지가 말했다.

오! 그럼 안심이네. 그런데 나 좀 도와줄 수 있어? 안대장이 본론으로 들어갔다.

이것이 바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