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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8

이 일은 이런 결과로 일단락되었고, 안대장은 모란 모녀와 이 배고픈 갓난아기를 데리고 수양현으로 돌아갔다. 원래 장원은 그들 모녀가 성에서 이틀 더 머물기를 바랐다. 그녀는 이 불쌍한 모녀에게 최대한 잘해주고 싶었지만, 분명히 고집 센 성격의 모란은 그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안대장은 차에 타기 전에 안청과 안우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자매들에게 자신이 모란 모녀를 데리고 안가채에서 잠시 머물다가 그들 모녀와 아이를 남쪽으로 돌려보낼 것이며, 그때 다시 성에 와서 자매들과 만나자고 말했다. 그는 안우에게 직업 배치에 대해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