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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2

"아니, 아니, 80만으로 하자! 내가 어떻게든 마련할게, 하지만 이 일 더 이상 밖에 말하지 말아줘!"

"응! 네가 믿을 만한 사람이라면, 나도 확실히 믿을 만한 사람이야." 안다장이 말했다.

"형, 나 꼭 어떻게든 이 돈 마련할게. 이 일 우리 부모님한테 말했어?" 어우양중이 물었다.

"아니, 너희 부모님은 그저 이 일이 직장이나 네 아내에게 알려지지만 않으면 뭐든 다 괜찮다고 했어. 돈이면 돈, 집이면 집, 차면 차, 다 된다고. 다만 구체적으로 얼마를 줘야 할지는 자세히 얘기 안 했어. 하지만 네가 성인이고,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