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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2

하지만, 그녀의 의도는 사실 자기 나라의 병원은 기계로 검사하는데, 어떻게 그녀의 생리적 욕구를 감지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반면 안대장은 자신의 손과 혀로 감지하는 것이니, 그의 것은 의술이고 그녀 나라의 것은 기술적 수단에 의존하는 것이다. 인체는 본래 매우 복잡한 것이라 단순히 장비와 기계에만 의존하는 것은 분명 의술이 뛰어난 중의학만큼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녀가 오늘 안대장에게 세 시간 동안 안마를 받고 내린 결론이었다. 안대장은 바로 신의(神醫)였고, 그의 말은 신뢰할 수 있었다.

심지어 그녀는 안대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