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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4

안대장은 생각했다. 그럼 당연하지, 마음을 사로잡지 않고서 어떻게 너한테 다가갈 수 있겠어?

다시 침대 가장자리로 가서, 안대장은 그녀의 섹시한 몸매를 흘끔 보았다. 어차피 지금 오닐은 내려갔으니, 안대장은 용기가 훨씬 커진 것 같았다. 색기 가득한 두 눈으로 그녀의 금지구역을 마음껏 훑어보았다. 이미 그녀에게 말했듯이, 이제부터는 그녀의 금지구역을 전방위적으로 검사할 차례였다. 사실 검사는 개뿔, 안대장은 그저 떳떳하게 그녀를 만지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의 시선이 그 물자국에 고정되었을 때, 안대장의 심장은 떨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