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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2

안우는 시선을 안대장에게 건넸고, 안대장은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안심해. 네 말 한마디면 충분해. 하지만 사진은 못 돌려줘. 모든 건 안청이 승진하고 나서 얘기하자. 네가 안청에게 더 이상 마음을 품지 않는다면, 다 좋게 해결할 수 있어. 내가 너를 어렵게 하지도 않을 거야. 그깟 인사처장이 뭐 대수야? 뭐가 그리 대단해? 빨리 옷이나 입어. 네 좆 진짜 작네. 두 알도 무게감이 없고. 한 번에 얼마나 싸는 거야? 물컵 하나 정도는 되냐?"

안우는 이 말을 듣고 푸스럭 웃음을 터뜨렸다. 맹양은 안대장의 모욕 속에서 얌전히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