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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8

안대표의 집 문에 도착했을 때, 왕준보는 무예를 연습하며 땀을 비 오듯 흘리고 있었다. 자오시는 현장에 없었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았는지 아니면 란쯔 극단에 가서 몸을 풀고 연기 연습을 하러 갔는지 알 수 없었다. 이치상 그럴 리가 없는데! 그녀는 안대장이 일찍 떠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할 텐데.

"형, 이제 떠나시나요?" 왕준보는 안대장이 오는 것을 보고 연습을 멈추고 땀을 닦으며 히죽 웃으며 다가와 그를 한쪽 구석으로 끌고 가서는 신경질적이면서도 매우 기쁜 표정을 지었다.

"준보야, 너 기분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