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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5

안 돼, 입과 손으로는 만족이 안 돼. 난 그냥 너를 범하고 싶어. 안대장, 난 네 비옥한 풍수 보지가 좋아. 정말 좋아. 보면 범하고 싶고, 생각하면 범해야 해. 하지만 너무 괴롭히진 않을게. 오늘은 여기까지야. 옷 입고 같이 나가자. 그런데 스님은 나중에 정연이네들한테 어떻게 설명할 거야? 안대장의 의미는 네가 어떻게 안대장이 여기서 너와 단둘이 이렇게 오래 있었는지, 게다가 문까지 안에서 잠갔는지 설명할 거냐는 거야.

요진 스님은 얼굴이 붉어져서 입을 삐죽이며 그를 흘겨보았다. "빈니가 뭐라고 할 수 있겠어요. 시주님이 빈니...